[비욘드포스트 이순곤 기자] 어느덧 완연한 봄기운이 느껴지는 낮이면 따뜻한 날씨를 만끽하며 거리를 걷는 이들을 쉽게 볼 수 있다. 이처럼 따뜻해진 날씨만큼 사람들의 옷차림에서도 따뜻한 봄이 느껴지는 요즘, 겨우내 두꺼운 겨울옷 속에 감춰졌던 살들이 드러나면서 체중감량에 나서는 이들도 증가하고 있다,
특히 팔뚝 아랫부분이나 아랫배, 허벅지 등은 한번 번 살이 찌면 운동을 해도 잘 빠지지 않는 경향이 있어 외과적 방법의 하나인 ‘지방흡입’을 고려하는 이들도 많다. 지방흡입은 익숙하게 알려진 대표적인 체형교정술로 피하 조직층에 과도하게 축적된 지방을 제거하여 지방세포 수를 줄여주는 수술적 방법이다.
다만, 수술 후 효과만큼이나 중요하게 고려해야 할 것이 있다. 바로 지방흡입 흉터와 같은 부작용이다. 미용상의 목적으로 시행한 지방 제거가 확실하게 이뤄졌다 하더라도 눈에 띄는 부작용이 남는다면 환자로서는 불만족스러울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주로 지방흡입이 이루어지는 복부, 엉덩이, 다리, 팔 등에 생길 수 있으며, 튀어나온 정도, 패인 정도, 질감이나 색깔이 흉터마다 다양하게 나타난다. 만약 흉터가 발생한 경우라면 조기에 흉터 치료를 할수록 제거 효과가 좋기 때문에 빠르게 병원을 방문하는 것이 좋다.
최근에는 레이저를 이용한 수술 흉터 치료 방법들이 선호받고 있다. 그중 피부 진피의 섬유조직이 변형되었을 경우 완전히 새로운 섬유조직으로 만들어 주는 치료 방법으로 알려진 리폼(Reform)법’이 있다.
보통 1~4주 간격으로 3~5회 정도 시술하며, 기존 치료법과는 달리 시술 후 통증이나 붉어짐과 같은 부작용 발생 확률이 적고, 일상생활에 빠른 복귀가 가능할 뿐 아니라 색소침착과 같은 부작용도 적은 것이 특징이다.
강남 아이러브피부과 이상민원장은 “지방흡입 흉터를 다시 수술적 방법으로 다시 제거할 수 있지만, 수술에 대한 거부감이 있거나 재수술이 어려운 경우 레이저 치료를 고려해볼 수 있다.”고 전하며, 다만 “지방흡입 흉터의 경우 흉터 부위가 미세하므로 보다 섬세한 치료가 요구되는데 이를 위해서는 흉터를 전문적으로 치료하는 피부과나 병원 등을 통해 충분한 상담 후 제거 계획을 세우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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