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구 서울역광장에 마련된 코로나19 중구임시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줄 서 있다. (사진=뉴시스)
[비욘드포스트 유제원 기자] 방역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전국 신규 확진자는 총 1731명으로 집계됐다.
시도별로는 서울에서 이날 오후 9시까지 667명의 추가 확진자가 나왔다. 3시간 전의 569명보다 98명 더 늘었다. 같은 시간대 집계치 중 역대 최다를 기록했던 지난달 31일의 668명보다는 1명 적은 숫자다.
경기와 인천에서는 각각 538명, 120명이 신규 확진됐다. 이로써 수도권이 1325명으로 전체 76.5%를 차지한다.
비수도권에서도 산발적 감염이 잇따랐다.
충남 60명, 경남 48명, 대구 39명, 부산 38명, 울산 38명, 대전 36명, 전북 29명, 강원 26명, 충북 22명, 경북 20명, 전남 16명, 광주 15명, 제주 11명, 세종 8명이 각각 확진됐다. kingheart@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