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낮 최고기온 26도, 9일 아침 최저기온 23도
장맛비가 내리는 지난달 26일 부산 남구의 한 횡단보도에서 시민들이 우산을 쓴 채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뉴시스> 8일 부산지역은 흐리고 정체전선의 영향으로 장맛비가 내릴 것으로 부산기상청은 예보했다.
예상강수량(9일 새벽까지)은 20~70㎜이다.
부산기상청은 "정체전선의 영향으로 부산은 오늘 밤까지 비가 오겠다"며 "오늘 낮 부산에는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20~40㎜의 매우 강한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고 밝혔다.
이날 낮 최고기온은 26도, 9일 아침 최저기온은 23도로 예상됐다.
또 이날 저녁까지, 9일 오전부터 10일 저녁 사이 부산에 바람이 순간풍속 초속 15m 내외로 강하게 부는 곳이 있을 것으로 전망됐다.
당분간 부산에는 너울이 유입되면서 높은 물결이 갯바위나 방파제를 넘는 곳이 있을 것으로 부산기상청은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