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나파 밸리의 명품 와인
[비욘드포스트 이순곤 기자] 미국 캘리포니아의 나파밸리를 대표하는 와이너리
‘조셉 펠프스
(Joseph Phelps)’가
9월
, 한국에 공식 런칭했다고 22일 밝혔다
.
올해로
50주년을 맞이한
‘조셉 펠프스’는 미국 나파 밸리
& 서부 소노마 해안에서 세계 최고의 에스테이트 와인을 제조하는 와이너리로 혁신에 대한 열정
, 품질에 대한 변함없는 헌신을 보여준다
. ‘조셉 펠프스’는 나파 밸리의 세인트 헬레나 근방에서 와이너리를 설립해 캘리포니아 와인의 새시대를 열었고
, 현재는 나파 밸리 지역에 자가 포도밭을 가장 많이 소유하고 있는 와인 생산자다
.
특히
'메리티지
(Merit + Heritagte)'라는 새로운 와인 카테고리를 선보이며 위상을 높였다
. 메리티지 와인이란 프랑스 보르도 지방의 포도 품종을 최적의 비율로 블렌딩하여 뛰어난 맛과 감칠맛을 가진다
. 메리지티 와인은 각 포도가 가진 결점을 보완한 고급 와인으로 뛰어난 풍미와 차별성을 두어 미국 특허청에 상표로 등록되기도 했다
.
또한 조셉 펠프스는 지난해
LVMH(루이비통모엣헤네시
)가 와이너리를 인수하면서 한차례 화제가 되기도 했다
. 이는
LVMH의 개발전략에 따른 것으로 조셉 펠프스가 가진 탁월함
, 장인 정신
, 유산이라는 강력한 가치를 가진 기업을 인수했다는 것에 큰 의미를 두고 있다
. LVMH는 조셉 펠프스를 인수함으로써 고가의 주류 포트폴리오를 강화하고 미국 시장을 공략하는데 힘을 쏟을 것으로 예상된다
.
조셉 펠프스의 시그니처 와인
‘인시그니아
(Insignia)’는 메리티지 와인의 시초라고 할 수 있으며
, 미국의 명성 있는 대표 와인으로 알려져 있다
. 한국에서 공식적으로 선보인
‘인시그니아
2019’
빈티지는
크렘 드 카시스
, 초콜릿
, 라벤더
, 말린 꽃
, 토바코
, 허브 잎의 매혹적인 향과 풀 바디감의 풍성함
, 완벽한 레이어의 텍스처가 느껴지는 와인이다
. 함께 선보이는
‘나파 밸리 까베르네 소비뇽
2021’
또한 풀바디 감이 특징이며 단단한 미드 팔렛
, 깊이감
, 밀도를 선사하는 동시에 탁월한 여운을 남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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