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포스트 이순곤 기자] 식음료 건강기업 일화가 올해 창립 52주년을 맞아 지난 15일 일화 서울지점에서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창립기념식은 지난 10월 신임 대표이사로 취임한 김윤진 사장의 기념사로 포문을 열었으며, 이어 장기 근속자, 부문별 성과 우수자 등 임직원을 격려하기 위한 시상식도 진행됐다. 청수엔지니어링 이상육 대표이사 등 3개사 협력업체에 일화의 지속적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감사패가 수여됐다.
김윤진 일화 대표이사는 기념사에서 "임직원의 헌신과 노고에 경의를 표하며, 브랜드와 제품에 대한 애정으로 현재의 일화를 만들어주신 소비자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를 전한다"며, "내년 신사옥 입주를 앞두고 있는 만큼, 창립 당시 초심을 바탕으로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해 나갈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일화는 ‘인류의 건강과 행복을 추구한다’는 창립 이념을 바탕으로 식음료, 건강기능식품, 제약사업 등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 일화는 올해 아프리카 시장에 본격 진출하며 남아프리카공화국에 맥콜을 수출하는 등 전 세계로 사업 영역을 확장해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