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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트진로, ‘모나 용평 인터내셔널 스키 페스티벌’ 스폰서십 진행

김선영 기자

기사입력 : 2025-02-13 09:53

[하이트진로 제공]
[하이트진로 제공]
[비욘드포스트 김선영 기자] 하이트진로의 라거 맥주 ‘켈리(Kelly)’가 ‘제42회 모나 용평 인터내셔널 스키 페스티벌’에서 2년 연속 주류 스폰서로 참여한다고 13일 밝혔다.

13일부터 15일까지 평창 모나 용평에서 열리는 이번 페스티벌을 통해 글로벌 소비자들에게 브랜드 가치를 각인시키겠다는 계획이다.

켈리는 100% 덴마크산 프리미엄 맥아를 사용하고, 7℃에서 1차 숙성 후 -1.5℃에서 한 번 더 숙성하는 ‘더블 숙성 공법’을 적용해 부드러우면서도 강렬한 맛을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출시 이후 국내 맥주 시장에서 꾸준히 입지를 넓혀가며, 2024년 12월 기준 누적 판매량이 5억 7천만 병(330ml 병 기준)을 돌파했다. 이는 1초에 10병 이상 판매되는 수준으로, 소비자들의 지속적인 선택을 받고 있다는 분석이다.

올 겨울 시즌, 하이트진로는 모나 용평과 협업해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스키장 슬로프 내 3m 크기의 켈리 대형 조형물과 포토존을 설치해 방문객들에게 브랜드를 경험할 기회를 제공하는 한편, 한정판 ‘켈리 경품팩(360ml, 8캔 묶음)’을 출시해 스크래치 이벤트도 진행하고 있다. 이 제품은 현재 전량 출고됐으며, 전국 대형마트와 농협 등에서 구매할 수 있다.

하이트진로 마케팅실 오성택 전무는 “켈리와 함께 겨울 스포츠를 더욱 즐길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소비자 니즈를 반영한 마케팅 활동을 통해 국내 맥주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1983년부터 시작된 ‘모나 용평 인터내셔널 스키 페스티벌’은 한국에 거주하는 외국인들이 참여하는 국내 대표적인 스키 대회로, 올해 42회를 맞이했다. 올해는 25개국에서 약 500명의 스키어들이 참가해 국제적인 행사로 자리 잡고 있다.

ahae@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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