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정부교육지원청은 2025년 3월 4일부터 12월 31일까지 지역연계 위탁 프로그램 학교 밖 4개소를 운영한다.
‘지역연계 위탁 프로그램’은 초등학생들의 늘봄 수요를 해소하고자 지역 교육 자원(공간, 프로그램 등)을 활용한 거점형 교육·돌봄 통합서비스로, 의정부교육지원청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사회와 연계하여 안전하고 다양한 교육 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운영되는 4개소는 LH더휴 작은도서관, 봄볕 작은도서관, 반딧불이 도서관, 휴스토리꿈자람 도서관으로, 각 기관과 위탁 계약을 체결하고,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교육과 돌봄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경기도의정부교육지원청은 2024년에는 3개소 위탁 운영을 했고 2025년에는 과밀학교 지역을 중심으로 접근성이 높고 안전한 거점형 시설을 발굴하여 1개소(휴스토리꿈자람 도서관)를 추가 위탁 운영한다. 이로써 늘봄대기 문제를 해소하고, 학생들에게 안전하고 질 높은 교육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된다.
원순자 교육장은 "지역연계 위탁 프로그램을 통해 늘봄이 필요한 학생들에게 다양한 프로그램과 돌봄을 제공하고, 보호자들에게는 자녀를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이번 지역연계 위탁 프로그램은 늘봄이 필요한 학생들에게 다양한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보호자들의 양육 부담을 덜어줄 것으로 기대된다. 의정부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하여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과 행복한 미래를 위해 계속해서 노력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