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교육청 충청북도교육청은 11일, 학교 교육 소식을 학부모의 시각에서 생생히 전달하는 학부모기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충청북도교육청 학부모기자는 2025년 한 해 동안 학교와 지역의 교육 소식을 취재하고 기사를 작성해, 도내 교육 정책과 행사를 홍보하는 역할을 맡는다.
활동 기간은 오는 5월 1일부터 내년 4월 말까지이며, 활동 기간 동안 교육 현장을 직접 경험할 기회가 제공되며, 소정의 원고료를 지급할 수 있다.
충북 도내 유・초・중・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자녀를 둔 학부모라면 누구나 학부모기자 지원이 가능하며, 신청을 원하는 학부모는 자녀의 학교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작성한 기사 중 우수기사는 충북교육청이 발간하는 계간 소식지인 '공감・동행 충북교육소식지'와 충북교육청 공식 SNS에 수록되고 우수 활동자는 연말 표창 수여 혜택도 주어질 예정이다.
노재경 공보관은 “학부모기자단은 충북교육의 정책 이해도를 높이고 교육의 참여자로서 학부모의 위상 강화를 위해 운영되고 있다.
지역별 특색을 반영한 교육 소식을 더욱 생생하고 풍성하게 알릴 수 있도록 학부모님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충북교육청은 지난해에도 99명의 학부모기자단을 운영하며 권역별 역량강화 연수 4회, 학부모기자단 활성화 사례나눔회 2회 등 기자단 운영을 위해 적극적인 지원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