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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서부교육지원청, 서부교육복지클러스터 지역기관 관계자 학생맞춤통합지원 연수회 개최

복지사각지대 학생(가정) 학생맞춤통합지원을 위한 협력 방안 모색의 장 마련

기사입력 : 2025-03-12 16:53

학생맞춤통합지원을 위한 협력 방안 모색의 장
학생맞춤통합지원을 위한 협력 방안 모색의 장
대구서부교육지원청은 3월 11일부터 4월 17일까지 가정・산격・선린・서구・제일종합사회복지관에서 ‘서부교육복지클러스터 지역기관 관계자 학생맞춤통합지원 연수회’를 개최한다.

이번 연수회는 ‘복지 친화적인 학교 분위기 조성을 위한 지역기관 연계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지역기관 아동・청소년 사업담당자와 관내 초・중학교 교육(상담)복지사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특히 위기가정 및 복지 사각지대 학생을 효과적으로 발굴・지원하기 위한 기관 간 정보 공유에 중점을 둘 예정이다.

연수회는 7개 권역별로 나누어 진행되며, ▲2025년 서부교육복지클러스터 연간 추진 계획, ▲지역유관기관 자원자료집, ▲지역기관 연계 공동사업, ▲복지사각지대 학생 및 복합위기 학생(가정) 지원 사례, ▲기관별 사례관리 계획 및 인적‧물적 자원 지원 계획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공유한다.

또한, 실제 복합위기 학생 사례를 바탕으로 위기가정 학생에 대한 실질적 지원방안을 협의한다.

여기에는 ▲긴급 생계비 지원, ▲주거환경 개선, ▲전문 상담지원, ▲가족단위 프로그램 지원 등 종합적 접근 방식이 포함된다.

한편, 현재 서부교육복지클러스터에는 구청, 행정복지센터, 복지관, 가족센터, 경찰서, 청소년상담센터 등 총 94개 기관이 참여하고 있다.

이러한 협업 체계를 바탕으로 매월 2회 이상 사례회의를 정례화하여 지역 내 복지사각지대 위기가정 학생을 발굴하고, 경제적 지원뿐만 아니라 상담, 치료 등을 위한 지역기관 간 자원・정보 공유를 활성화하고 있다.

더불어, ‘가족친화’를 주제로 가족캠프, 가족축제, 조손가정지원사업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역기관들과 공동으로 운영하고 있다.

김규은 교육장은 “이번 연수회를 통해 학교 내 위기학생 발생 시 지역기관들과 긴밀히 협조해 신속하게 개입할 수 있는 체계를 강화할 것”이라며, “기관 간 지역공동사업 운영, 통합사례 회의, 해당 학교로 직접 찾아가는 방문 컨설팅 등을 통한 학생맞춤통합지원으로 복지 사각지대를 최소화하는 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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