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포스트 김신 기자] 자동차 종합 플랫폼 전문 기업 도이치오토모빌 그룹의 자회사 ‘DT네트웍스(DT Networks, 대표 권혁민)’가 BYD Auto 부산 수영 전시장을 공식 오픈했다고 밝혔다.
BYD Auto 부산 수영 전시는 부산 센텀시티 인근, 부산광역시 수영구에 위치하고 있다. 이 지역은 고급 주거지와 센텀시티의 핵심 상권을 연결하는 지점으로, 주요 도로와 인접해 있어 높은 접근성을 자랑한다. 이번 전시장은 부산 경남권에서 처음으로 개장하는 BYD Auto 전시장이다.
BYD Auto 부산 수영 전시장은 지하 1층과 지상 2층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총 786m²(약 240평) 규모로 설계되었다. 최대 8대의 차량을 전시할 수 있는 공간을 갖추고 있으며, 고객이 편안한 분위기에서 전문 상담을 받을 수 있는 공간도 마련되어 있다. 세련된 인테리어로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자연스럽게 느낄 수 있도록 디자인됐다.
DT네트웍스는 차량 구매부터 사후 서비스까지 원활한 고객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애프터서비스 인프라 구축에도 노력하고 있다. 오는 4월에는 부산 사상에 서비스센터를 공식 개소하여 부산·경남 지역 고객들이 차량 정비 및 유지 보수 서비스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추가적으로 경남 권역 내 고객 접근성을 높이고 신뢰성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네트워크 인프라 확장을 준비하고 있다.
지역 고객과의 접점을 확대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도 진행되고 있다. 지난 2월부터 동부산 지역에서 운영 중인 BYD Auto 부산 수영 동부산 팝업스토어는 3월 30일까지 연장 운영된다. 최근 진행된 ‘홈리빙 생활용품 전시회’에도 참가하여 더 많은 고객이 BYD를 경험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부산 내 백화점 및 아울렛 등에서도 추가 팝업스토어를 마련해 유동 인구가 많은 장소에서 마케팅 활동을 통해 고객들에게 다가가고 있다.
DT네트웍스 권혁민 대표는 “BYD Auto 부산 수영 전시장은 부산·경남 지역에서 최초로 공식 개장하는 BYD 전시장으로, 지역 고객들이 BYD의 기술력을 직접 체험하고 신뢰할 수 있는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중요한 출발점”이라며 “이번 전시장 개장을 통해 부산·경남 지역에서도 그룹사의 수입차 노하우를 바탕으로 BYD 브랜드의 입지를 더욱 강화하고, 고객들이 향상된 전동화 모빌리티 경험을 누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도이치오토모빌 그룹은 다양한 브랜드 포트폴리오를 바탕으로 사업 영역을 지속적으로 확장할 계획이다. 기존 BMW, MINI, 포르쉐, 재규어랜드로버, 아우디 등 프리미엄 수입차 브랜드에 애스턴마틴과 람보르기니 등 럭셔리 슈퍼카 딜러십을 추가하고, BYD 딜러십을 확보할 방침이다.
김신 비욘드포스트 기자 news@beyondpos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