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포스트 이봉진 기자] 한양대학교(총장 이기정)는 중국 내 주요 대학에 재직 중인 동문 학자들과 손잡고 글로벌 연구 역량 강화와 브랜드 가치 제고를 위한 전략적 협력 체계를 구축했다고 30일 밝혔다.
한양대는 지난 1월 28일 중국 상하이에서 ‘중국동문미래전략위원회’ 발족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
이번 위원회는 한양대가 해외 동문 관리를 체계적·전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신설한 ‘해외동문Pool 구축 TF’의 첫 번째 결실이다.
위원회는 중국 현지 대학에서 활발히 연구 활동을 펼치고 있는 한양대 출신 교수 및 연구자들로 구성됐으며, 자문기구로서 대학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브레인 허브’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특히 위원 구성 과정에서 한양대 한양중국센터가 현지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핵심적인 가교 역할을 담당했다.
상하이 현지에서 열린 발족식에는 위원회 소속 교수 12명을 포함해 대학 관계자 등 총 19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위원 위촉식과 함께 위원회의 비전 선포 및 향후 운영 방향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됐다.
한편, 한양대는 이번 상하이 발족식을 기점으로 중국센터를 거점으로 한 현지 밀착형 동문 관리 체계를 더욱 공고히 할 방침이다.
또한 이번 TF 운영 성과를 모델링하여 향후 국가별·권역별 특성에 맞춘 ‘해외동문 전략 모델’을 전 세계로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김연산 한양대 기획처장은 “이번 위원회 출범은 해외 현지에서 활약 중인 동문 연구자들의 전문성을 대학의 성장에 결합하는 새로운 시도”라며, “단순한 친목 도모를 넘어 실질적인 연구 협력과 글로벌 브랜드를 높이는 전략적 파트너십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