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포스트 김신 기자] 휴대용 가전 브랜드 시홈(SIHOME)이 펠티어 냉각 기술과 에어터널 구조를 결합한 ‘100단계 휴대용 냉각선풍기’를 11일 출시하며 본격적인 여름 시장 공략에 나선다고 밝혔다.
신제품은 냉장고에 적용되는 반도체 기반의 펠티어 냉각 기술을 채용, 전원을 켜면 냉각패드가 3초 만에 빠르게 냉각되는 구조로 설계됐다. 내부에 열이 축적되지 않고 외부로 빠르게 전달돼, 사용자가 즉각적으로 차가움을 느낄 수 있도록 제작됐다.
차별점은 항공모터 기반의 에어터널 설계다. 항공기의 터널형 공기 흐름을 모티브로 한 내부 구조는 일반 선풍기보다 훨씬 강력한 바람을 내보내며, 아웃도어 환경에서도 시원함을 유지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100단계로 세밀하게 조절 가능한 바람 세기는 사용자 개개인의 취향에 따라 맞춤형 냉방이 가능하도록 돕는다. 실내에서는 미풍으로, 야외에서는 강풍으로 변환하여 활용할 수 있어 활용도가 높다.
핸드폰보다 가벼운 초경량 설계로, 손목 부담 없이 장시간 들고 다닐 수 있으며, 한 손에 잡히는 미니멀한 디자인으로 작은 가방이나 포켓에도 쏙 들어간다.
시홈 관계자는 “휴대성과 기능성 모두를 갖춘 제품을 찾는 소비자들의 니즈에 맞춰 이번 냉각선풍기를 기획하게 됐다”며 “차별화된 기술력으로 여름 시장에서 주목받는 제품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시홈은 휴대용 냉각선풍기 출시 기념으로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스토어에서 할인쿠폰 제공 및 베스트 리뷰 선정 시 네이버페이 5,000원 추가 증정 이벤트가 진행중이다. n도착보장을 통해 빠른 배송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김신 비욘드포스트 기자 news@beyondpos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