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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비앙, 신상향 오드퍼퓸 ‘Tokyo Ray’ 출시… 봄날 도쿄의 기억을 향기로 담다

김신 기자

기사입력 : 2025-04-17 09:00

비비앙, 신상향 오드퍼퓸 ‘Tokyo Ray’ 출시… 봄날 도쿄의 기억을 향기로 담다
[비욘드포스트 김신 기자] 니치 퍼퓸 브랜드 비비앙(BiBiANG)이 오는 4월 17일, 브랜드의 열한 번째 오드퍼퓸(EDP) ‘Tokyo Ray’를 공식 출시한다.

이번 신제품은 1년 8개월만에 새롭게 런칭되는 향수로 공식 온라인몰을 비롯해 무신사, 29CM에서 동시 선론칭되며, 브랜드의 감성적 정체성과 향기에 담긴 스토리텔링을 한층 더 확장한다. 비비앙은 도쿄의 봄이라는 특별한 그 순간을 그대로 캡쳐해서 향기로 구현하며, 다시 한 번 브랜드 고유의 감각을 드러냈다.

Tokyo Ray는 투명한 공기와 푸른 하늘 아래 벚꽃이 흩날리는 도쿄의 봄날에서 영감을 받은 플로럴 계열의 향수다.

벚꽃(Sakura)과 연꽃(Lotus)으로 시작되는 투명하고 섬세한 첫 향은, 백합(Lily), 삼나무(Cedar), 핑크 장미(Pink Rose)가 어우러진 미들 노트로 이어지며 봄날의 감성을 입체적으로 담아낸다. 마무리는 머스크(Musk)와 목련(Magnolia)의 베이스 노트로, 봄의 시작을 알리는 듯한 포근하고 청초한 잔향이 남는다.

비비앙 관계자는 “Tokyo Ray는 단순한 플로럴 향을 넘어, 도쿄에서 마주한 몽환적인 봄날의 아련한 설렘을 시적으로 풀어낸 작품”이라며,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계절과 잘 어우러지는 투명한 무드가 이 향의 가장 큰 매력”이라고 전했다.

이번 신제품은 약 2년에 걸쳐 4,000회 이상의 샘플링과 리포뮬레이션 과정을 거쳐 탄생했으며, Tokyo Ray의 출시로 비비앙의 EDP 라인업은 총 11종으로 확대됐다. 비비앙은 영원히 간직하고 싶은 자연의 한 순간을 계절과 감정의 찰나로 캐치해 향기로 기록하는 감성적인 향 스토리텔링을 선보이고 있다.

유니크한 무드의 패키지와 감각적인 향 구성은 MZ세대 소비자층의 공감을 이끌며, 니치 퍼퓸 시장 내에서 차별화된 존재감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

한편 비비앙은 국내는 물론 해외 시장에서도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두며 브랜드 가치를 꾸준히 확장하고 있다.

2024년 무신사 종합 랭킹 1위 및 뷰티 어워즈 수상, 올리브영 섬유향수 1위, 29CM 주간 랭킹 1위, 카카오 선물하기 핸드크림 부문 1위 등 각종 플랫폼에서 주목할 성과를 기록했다.

또한 2025년 1월, 미국과 일본 시장에 동시에 진출, Qoo10 Japan 입점을 통해 글로벌 니치 퍼퓸 브랜드로서의 입지도 다져가고 있다. 비비앙은 앞으로도 감성과 향의 결을 함께 담은 새로운 작품들을 선보이며, 국내외 시장에서의 독보적인 행보를 이어갈 계획이다.

김신 비욘드포스트 기자 news@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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