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포스트 신용승 기자] 키움증권은 연결 기준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3255억원으로 전년 동기 3367억원 대비 3.62% 감소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30일 공시했다.
1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38.46% 증가한 3조 6600억원을 기록했지만 당기순이익은 3.77% 감소한 2356억원으로 집계됐다.
키움증권의 1분기 국내 주식 수수료 수익은 737억원으로, 전년 동기 895억원 대비 17.65% 감소했다. 하지만 직전 분기 656억원 대비 12.35% 증가했고 해외 주식 수수료 수익도 크게 늘었다. 올해 1분기 해외주식 수수료 수익은 674억원으로, 전년 동기 372억원 보다 81.18% 급증했다.
매출액이 증가했지만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이 감소한 이유는 판관비 증가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