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포스트 김신 기자] 싱어송라이터 열무가 7월 28일, 새 앨범 ‘환절기’를 공개하며 한층 깊어진 음악 세계를 선보였다. 이번 앨범은 동명의 타이틀곡 ‘환절기’와 수록곡 ‘LOVE ERROR’ 등 두 곡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계절의 경계처럼 흔들리는 감정을 섬세한 감성으로 풀어낸 열무의 색채가 고스란히 담겼다.
같은 날 열린 열무의 단독 콘서트 역시 성공적으로 마무리 되었다. 이번 공연에서는 신곡들의 첫 라이브 무대를 비롯해 열무 특유의 감성 짙은 무대 연출과 깊이 있는 보컬이 관객들의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특히 타이틀곡 ‘환절기’는 익숙함과 낯섦 사이에서 뒤섞이는 감정의 온도를 담담히 노래하며, 그간 열무가 축적해온 음악적 서사를 정제된 방식으로 완성해냈다는 평가를 받았다.
열무는 이번 앨범과 공연을 통해 싱어송라이터로서 한층 성숙한 음악적 스펙트럼을 입증했으며, 앞으로의 활동 역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김신 비욘드포스트 기자 news@beyondpos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