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포스트 한종훈 기자] 쿠팡은 정부의 ‘으뜸효율 가전제품 환급사업’에 동참해 진행중인 기획전이 정부 환급, 카드사 즉시 할인에 빠르고 편리한 ‘로켓설치’까지 더한 3중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쿠팡이 진행 중인 ‘으뜸 효율 가전’ 기획전의 핵심은 고객이 누릴 수 있는 혜택을 정부 환급 뿐만 아니라 쿠팡 추가 할인과 고객 맞춤형 설치 등 세 가지로 극대화한 것이다. 고객들은 에너지 효율 1등급 가전제품(일부 품목 제외) 구매 시 구매 금액의 10%(개인별 최대 30만원)를 정부로부터 환급받을 수 있다.
쿠팡은 카드사별로 최대 50만원의 즉시 할인 혜택을 추가로 제공해 가격 부담을 낮췄다. 정부 환급과 카드사 혜택을 합치면 최대 80만원의 할인을 누릴 수 있는 것이다.
또 다른 혜택은 쿠팡만의 차별화된 고객 맞춤형 로켓설치 서비스다. 대형가전 구매 시, 고객은 주문 다음 날 바로 무료배송을 받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구매일로부터 최대 4주까지 원하는 날짜에 배송 및 설치 일정을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다. 이사나 인테리어 일정에 맞춰 가전을 받기 원하는 고객들에게 특히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환급 절차도 간편하다. 쿠팡에서 제품을 구매한 고객은 별도의 서류 발급 없이 쿠팡 앱 내 ‘주문상세 영수증’ 또는 ‘카드 영수증’ 화면을 캡처해 정부 환급 사이트에 제출하면 손쉽게 환급을 신청할 수 있다. 대표 상품으로는 ▲삼성전자 Bespoke AI 콤보 세탁기 ▲LG 오브제컬렉션 디오스 냉장고 ▲TCL 4K 구글 TV ▲쿠첸 123 올스테인리스 듀얼프레셔 전기압력밥솥 등이 있다.
실제로 기획전이 시작된 직후, 행사 대상이 되는 고효율 가전 카테고리의 페이지 트래픽이 평소 대비 큰 폭으로 증가했으며, 고객들의 상품 페이지 체류 시간 또한 길어진 것으로 분석됐다.
정기동 쿠팡 가전디지털 본부장은 "정부의 에너지 절감 정책에 발맞춰, 단순한 가격 할인을 넘어 고객 개개인의 일정까지 고려하는 '맞춤형 혜택'을 제공하고자 이번 기획전을 준비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