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포스트 한종훈 기자] 롯데칠성음료가 과즙을 첨가한 탄산음료 ‘탐스’ 광고 모델로 배우 ‘김수로’와 ‘이종혁’을 발탁하고 신규 광고를 공개한다.
롯데칠성음료는 2012년 방영된 드라마 ‘신사의 품격’ 속 장면을 재구성해 김수로와 이종혁이 중년의 모습 그대로 학생 역할을 연기하는 광고를 제작했다. 광고는 ‘우리가 익어가는 계절’이라는 콘셉트로 청춘 드라마 분위기를 담았으며 김수로, 이종혁이 학창 시절을 즐기는 모습을 통해 탐스의 청량함과 상큼함을 재미있게 표현했다.
광고에서는 김수로가 친구들과 탐스를 건 축구 경기를 즐기고 수돗가에서 물장난하는 모습 등을 담았다. 이종혁에게 장난하다 교무실에서 혼나는 김수로와 이종혁의 모습은 어린 학생들과 대조되며 드라마 ‘신사의 품격’ 속 장면을 연상시킨다.
청춘을 즐기는 장면에 등장하는 두 중년 배우의 모습을 통해 ‘너무 잘 익은 탄산의 맛’을 표현했다. 영상 후반부에 예능 프로그램 ‘아빠! 어디가?’를 연상하는 이종혁의 아들 ‘이준수’의 특별 출연도 색다른 재미를 더한다.
광고는 롯데칠성음료 공식 유튜브 채널, 인스타그램 등에서 본편, 숏폼 등 다양한 형태로 만나볼 수 있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신사의 품격에 등장하는 장면을 활용해 ‘잘 익은 탄산의 맛’이라는 탐스의 특징을 유머러스하게 표현하고 김수로와 이종혁을 모델로 발탁해 반전과 재미를 더했다."라며 "인스타그램에서 새로운 탐스 모델을 맞추는 이벤트를 시작으로 시음 행사 등 10대, 20대 소비자와 접점을 강화하는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펼쳐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