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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시 하루도 안 돼서 완판”… CJ제일제당 ‘스팸 골드바 에디션’ 인기 폭발

한종훈 기자 | 입력 : 2025-09-12 14:52

/CJ제일제당
/CJ제일제당
[비욘드포스트 한종훈 기자] CJ제일제당은 ‘스팸 골드바 에디션’이 한정판 거래 플랫폼 ‘크림’에서 발매된 지 하루도 채 지나지 않아 완판됐다고 12일 밝혔다.

‘스팸 골드바 에디션’은 지난달 27일 오후 6시 크림에서 1000개 한정으로 선착순 판매를 시작했다. 한 사람이 최대 10개까지 구매할 수 있다. 판매 수량 가운데 20개에는 약 70만원 상당의 골드바(순금 1돈)를 받을 수 있는 ‘골든 티켓’이 랜덤으로 동봉되어 언박싱(개봉) 과정에 특별함을 더했다.
실감나게 구현한 ‘골드바’ 패키지와 행운의 ‘골든 티켓’이라는 재미 요소가 맞물리며 빠르게 물량이 소진되기 시작했고, 결국 발매된 지 24시간도 채 지나지 않아 완판됐다.

열풍은 오프라인과 공식몰에서도 이어가고 있다. 지난 8일 CJ더마켓에서 출시된 ‘스팸 골드바 더마켓 에디션’은 주문량이 쇄도하고 있다. 지난 11일부터는 이마트에서도 ‘스팸 골드바’를 직접 만나볼 수 있다.

CJ더마켓과 이마트 에디션은 앞서 선보인 크림 에디션을 각기 다른 수량과 구성으로 출시해 선택의 폭을 넓힌 한정판이다. ‘골든 티켓’ 당첨자에게 골드바(1돈)를 증정할 예정이다.
CJ제일제당은 ‘스팸 골드바 에디션’을 활용해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펼치고 있다. ‘스팸 골드바’를 소재삼아 AI로 제작한 독창적인 콘텐츠들은 크림 발매 이전부터 SNS에서 숏폼 영상 형태로 MZ세대 사이 호응을 이끌어냈다.

판매가 시작된 후에는 ‘스팸 골드바 에디션’을 수령한 고객들이 자세한 리뷰 영상을 SNS에 업로드하고, 골드바 에디션에 들어있는 ‘골드 라벨’ 스팸 제품을 파인다이닝처럼 즐기는 레시피를 서로 공유하는 등 관련 콘텐츠가 활발히 확산되고 있다.

CJ제일제당은 ‘스팸 골드바 에디션’을 체험할 수 있는 스페셜 시딩 키트를 제작해 래퍼 스윙스, 모델 겸 패션 크리에이터 아옳이, 유명 셰프 나폴리 맛피아 등 각 분야의 대표 셀럽들에게 선물했다. 금속 서류가방 안에 담긴 ‘스팸 골드바’와 맞춤으로 제작된 골드바 미니 액자를 인증하는 셀럽들의 모습이 SNS에 공개되면서 “감다살(감 다 살았네) 마케팅이다”, “나도 갖고 싶다” 등 소비자들의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한정판’ 문화에 관심이 많은 MZ세대의 눈높이에 맞춰 ‘스팸 골드바 에디션’을 선보인 결과 짧은 시간 내 완판되는 등 뜨거운 호응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스팸 골드바 에디션’과 함께하는 특별한 경험을 더 많은 고객에게 전하겠다”고 밝혔다.

한종훈 기자 hjh@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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