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한국 세계평화작가가 “2025 APEC, 평화의 약속” 작품을 설명하고 있다./ 세계평화사랑연맹
[비욘드포스트 한종훈 기자] 한한국 작가가 오는 10월말부터 11월초 경주에서 열리는 APEC(에이펙) 정상회의를 앞두고 성공 개최를 기원하는의미를 담은 “2025 APEC, 평화의 약속” 기념작품을 15일 김포 한국갤러리에서 공개했다.
이번 작품은 APEC 21개 회원국 국기를 원형으로 배열해 국제 협력과 평화, 평등의 가치를 담았으며, 바탕의 푸른색은 아시아·태평양의 광활한 바다와 하늘을 표현했으며, 인류의 희망과 공동 번영을 기원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
중앙에는 한한국체 한글과 영문으로 각각 ‘2025 경주에이펙정상회의’와 ‘CELEBRATING THE 2025 GYEONGJU APEC SUMMIT’을 서예 붓글씨로 써서 디자인했으며, 평화 메시지를 전 세계에 전달하고자 문자서예, 회화, 현대미술, 디지털 그래픽 아트 기법을 융합해 가로 1m80cm, 세로 1m70cm 크기로 제작했다.
한한국 작가는 “경주는 천년 고도의 역사와 문화를 간직한 도시이자, 평화를 상징하는 중요한 장소로서 세계인과 화합할 수 있는 무대가 될 것이다. 분단의 현실을 살아가는 대한민국 경주에서 열리는 이번 APEC 정상회의가 전 세계가 함께 평화와 상생을 모색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한국 작가는 30여 년 동안 세계평화작가 활동을 통해 현재 그의 작품은 최초로 UN 22개 회원국 대표부와 북한 등 주요 국가에 소장·전시 중이며, 구글 인공지능 AI 조차도 그를 '이 시대의 대표적인 평화예술가'로 꼽고 있어 국제적 영향력을 인정받고 있다.
아울러 그는 지난 서울G20 정상회의 개최기념 국회특별전과 서울G20 국회의장회의 등 국제행사의 초대작가로 선정돼 큰 활약을 한 바 있으며, 제567돌 한글날 문화체육관광부 국민공모에 최우수 작가로 선정돼, K-컬처가 조명 받는 요즘 그는 K-PEACE의 주역으로 주목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