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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일라 싱글몰트의 정수”… 캄파리코리아, 부나하벤 12년 캐스크 스트랭스 2025 한정판 출시

한종훈 기자 | 입력 : 2025-11-19 13:11

/캄파리코리아
/캄파리코리아
[비욘드포스트 한종훈 기자] 이탈리아 프리미엄 주류 수입· 유통 기업 캄파리코리아는 스코틀랜드 아일라(를 대표하는 논피트 싱글몰트 위스키 브랜드 ‘부나하벤’의 신제품, ‘부나하벤 12년 캐스크 스트랭스 2025 에디션’을 국내에 한정 출시한다고 19일 밝혔다.

2021년부터 매년 한정판으로 선보이는 부나하벤 캐스크 스트랭스 시리즈의 네 번째 에디션으로, 부나하벤 특유의 쉐리 캐스크 숙성 스타일을 한층 강화하여 국내 위스키 애호가들 사이에서 큰 관심을 받고 있다.
부나하벤 12년 캐스크 스트랭스는 해안가에 위치한 부나하벤 증류소의 웨어하우스에서 직접 맛보는 듯한 생생한 경험을 전 세계 위스키 팬들에게 선사하고자 기획된 제품이다. 희석하지 않은 캐스크 스트랭스 방식으로 병입해 부나하벤 본연의 깊이를 그대로 담았다.

최상급 올로로소 쉐리 캐스크에서 숙성된 부나하벤 12년 캐스크 스트랭스 2025는 색소를 첨가하지 않고, 비냉각 여과 방식을 통해 부나하벤 원액 그대로의 오일리한 텍스쳐와 풍부한 바디감을 강조했다. 알코올 도수는 56.4% ABV로 소량의 물을 더하면 꽃향기가 더 극대화되며, 입안 가득 퍼지는 캐러멜·바닐라·견과류·스파이스의 조화로운 풍미가 특징이다.

이번 한정판은 마스터 블렌더 줄리앤 페르난데스가 알코올 강도보다 맛의 균형과 섬세한 질감에 집중하여 완성했다고 전해진다. 역대 부나하벤 캐스크 스트랭스 시리즈 중 가장 부드럽고 우아하며 부나하벤만의 캐릭터가 정교하게 표현되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쉐리 캐스크 본연의 깊이를 즐기는 애호가뿐 아니라 새로운 향미를 찾는 소비자에게도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부나하벤은 ‘피트(이탄)’로 유명한 아일라 섬에서 논피트 위스키를 생산하는 차별화된 증류소다. 섬세하고 우아한 질감의 쉐리 캐스크 특유의 달콤함과 함께 아일라 해안가의 숙성 환경이 어우러져 독창적인 테이스팅을 자랑한다.

캄파리코리아 관계자는 “쉐리 위스키의 명가로 자리매김한 부나하벤을 사랑하는 국내 팬들을 위해, 브랜드의 정수를 담은 ‘부나하벤 12년 캐스크 스트랭스 2025 에디션’을 한정판으로 선보이게 되어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위스키에 대한 높은 안목을 지닌 애호가들과 색다른 경험을 추구하는 소비자 모두에게 깊은 인상을 남길 수 있는 프리미엄 제품들을 지속적으로 소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종훈 기자 hjh@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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