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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오감차, 향이 깊고 부드럽다"…한마디가 만든 한국 차의 글로벌 데뷔

김민혁 기자 | 입력 : 2025-11-25 14:05

트럼프 "오감차, 향이 깊고 부드럽다"…한마디가 만든 한국 차의 글로벌 데뷔
[비욘드포스트 김민혁 기자]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짧은 멘트 하나가 한국 차 문화를 세계 뉴스로 만들었다.

2025 APEC 정상회의에서 경주 힐튼호텔 비비비당의 오감차를 맛본 트럼프는 "향이 깊고 부드럽다"고 평가했다.

이 간결한 표현은 곧 국제 언론의 헤드라인이 됐다. 한국 차가 외교 무대의 중심에 선 역사적 순간이었다.

비비비당은 백자 다완과 한지 트레이로 한국 미학을 완벽히 표현했다. 은은한 조명 속에서 선보인 차 한 잔은 단순한 음료가 아닌 한국 다도 문화의 품격을 전달했다.

원소윤 대표는 이 순간을 '트럼프 찻상 세트'로 상품화했다. 외교 현장의 감동을 일반인도 경험할 수 있게 한 이 기획은 관광객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한 잔의 차가 문화외교의 상징이자 지역 경제 활성화의 동력이 된 특별한 사례다.

news@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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