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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GO단체 희망조약돌, 우체국금융개발원과 결식우려아동 보호 위한 공간기부 협약 체결

김민혁 기자 | 입력 : 2025-11-28 08:00

-전국 5개 지사 유휴공간 활용…아동 결식 문제 인식 확산 추진

사진: 희망조약돌과 우체국금융개발원 관계자들이 기념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출처: 희망조약돌
사진: 희망조약돌과 우체국금융개발원 관계자들이 기념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출처: 희망조약돌
[비욘드포스트 김민혁 기자] 국내후원단체 희망조약돌(이사장 이재원)은 우체국금융개발원과 결식우려아동에 대한 사회적 보호와 관심을 높이기 위한 공간기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우체국금융개발원이 보유한 본사와 서울·광주·대구·부산 등 총 5개 지사의 유휴공간에 결식아동 보호 메시지를 담은 홍보물을 부착함으로써,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아동 보호의 중요성을 인식하도록 하기 위한 취지에서 추진됐다.

양 기관은 이번 공간기부 활동을 통해 아동 결식 문제의 심각성을 알리고, 지역사회 전반에 아동 안전망 확대의 필요성을 환기할 계획이다. 특히 공공기관의 유휴공간을 공익적 목적으로 적극 개방한 점에서 의미 있는 협력 모델로 평가된다.

우체국금융개발원 관계자는 “유휴공간을 활용해 사회적으로 꼭 필요한 메시지를 전달하는 데 함께할 수 있어 뜻깊다. 앞으로도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희망조약돌 이재원 이사장은 “결식아동 문제는 도움의 손길뿐 아니라 사회적 관심의 확대가 중요한 과제”라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더 많은 기관과 연대해 위기 아동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후원단체 희망조약돌은 아동·청소년, 독거노인, 자립준비청년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식사지원, 교육·정서돌봄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하며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힘쓰고 있다.

news@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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