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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일즈런너, 겨울 채널 ‘테일즈 아틀리에’ 오픈…신규 맵 ‘비반트 뮤지엄’ 공개

김신 기자 | 입력 : 2025-12-03 09:53

‘테일즈런너’가 겨울 채널 이벤트 ‘테일즈 아틀리에’를 새롭게 열고, 신규 맵 ‘비반트 뮤지엄’과 ‘K의 명작 : 삼나무 밀밭’을 추가 공개했다.
‘테일즈런너’가 겨울 채널 이벤트 ‘테일즈 아틀리에’를 새롭게 열고, 신규 맵 ‘비반트 뮤지엄’과 ‘K의 명작 : 삼나무 밀밭’을 추가 공개했다.
[비욘드포스트 김신 기자] PC 온라인 레이싱 게임 ‘테일즈런너’가 겨울 채널 이벤트 ‘테일즈 아틀리에’를 새롭게 열고, 신규 맵 ‘비반트 뮤지엄’과 ‘K의 명작 : 삼나무 밀밭’을 추가 공개했다. 라온엔터테인먼트와 블로믹스가 공동 서비스 중인 이번 업데이트는 겨울 시즌을 맞아 콘텐츠를 대폭 확대한 것이 특징이다.

‘테일즈 아틀리에’ 이벤트는 2026년 2월 11일까지 진행되며, 사라진 리나의 흔적을 따라 비반트 뮤지엄에 도착한 이용자가 낮의 도슨트 ‘눈’과 밤의 큐레이터 ‘미드나잇’ 등 새로운 캐릭터를 만나 전시관 곳곳의 단서를 통해 미술관의 정체와 스토리를 추적하는 방식으로 구성됐다. 전시형 스토리 기반 콘텐츠를 중심으로 이용자가 자연스럽게 이야기를 따라가도록 설계된 점이 이번 채널의 핵심이다.

이벤트 내부에는 이용자가 직접 참여할 수 있는 기능들도 마련됐다. ‘나만의 화실’에서는 아트 드로잉 시스템으로 완성한 그림을 전시할 수 있고, 그림 등급에 따라 포인트가 달라져 이를 통해 화가 레벨을 성장시킬 수 있다. ‘아트 드로잉’ 기능은 도안과 물감을 사용해 원하는 그림을 직접 그릴 수 있으며, 완성된 작품은 화실 전시 또는 전당포 판매가 가능하다. ‘프라이빗 마켓’에서는 보유 아이템을 등록해 이용자 간 자유롭게 거래할 수 있고, ‘전당포’에서는 아트 드로잉 재료를 비롯한 여러 아이템을 사고팔 수 있다. 물품 가격이 변동되는 구조로 설계되어 있어 시점에 따라 판매 이득이 달라진다.

신규 맵도 2종이 추가됐다. ‘비반트 뮤지엄’은 8인 개인전 모드로, 전시관 구조와 움직이는 작품들을 피해 가장 먼저 결승점에 도달하는 것이 목표다. ‘K의 명작 : 삼나무 밀밭’은 6 대 6 팀전 형식으로 진행되며, 제한시간 내 상대팀 전원을 탈락시키거나 생존자 수가 많은 팀이 승리한다.

플레이 경험 향상을 위한 능력치 개편도 함께 이뤄졌다. 리스폰 시간 감소, 변신 종료 후 대시 게이지 회복, 판당 획득 TR 증가, 자물쇠 지속시간 감소 등 신규 능력치가 더해졌고, 기존 능력치 중 일부는 밸런스에 맞춰 조정됐다.

라온엔터테인먼트 이재준 PD는 새롭게 공개된 비반트 뮤지엄과 NPC 캐릭터들에 대한 관심을 요청하며 향후 스토리 전개에 대한 기대감을 전했다.

한편 테일즈런너는 2005년 출시 이후 글로벌 누적 회원 수 3천6백만 명을 기록하며 캐주얼 PC 게임 분야에서 꾸준한 이용자층을 형성해왔다. 서비스 20주년을 맞은 올해에는 온·오프라인을 아우르는 다양한 행사를 통해 이용자 경험 확대를 이어가고 있다.

김신 비욘드포스트 기자 news@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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