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기업·공공·군부대 도입 확산…RT20 출시 9개월 만에 3만5천대 돌파
- 현장 신뢰성·기술 완성도로 바디캠 시장 성장 가속
[비욘드포스트 김민혁 기자] 국내 스마트 보디캠 전문 브랜드 포팩트의 보디캠 판매량이 올해 누적 4만 5,000대를 넘어서며 산업현장 안전관리 시장에서 뚜렷한 성장세를 기록했다. 실제 산업 안전 요구가 높아지는 가운데 다양한 업종에서 보디캠 도입이 확대되고 있어 시장 구조 변화도 가속하는 흐름이다.
이번 성과는 국내 주요 대기업, 공공기관, 군부대, 건설사 등 산업 전반에서 장비 도입이 늘어난 영향이 크다. 특히 지난 3월 출시된 RT20 모델은 9개월 만에 3만 5,000대 이상 판매되며 기술 경쟁력과 현장 적합성을 동시에 확인시켰다.
RT20은 1296P 고해상도 영상과 최대 9.5시간 연속 녹화 기능을 제공해 장시간 작업이 이루어지는 산업현장에서도 안정적인 기록이 가능하다. 또한 야간 촬영 모드, 동작 감지 기능, 회전형 렌즈 구조를 탑재해 다양한 작업 환경에 대응할 수 있으며, IP65 등급 방진·방수 설계는 거친 작업 환경에서도 성능 저하를 최소화해 산업용 보디캠 장비가 충족해야 할 내구성 기준을 채웠다는 평가다..
64GB 내장 메모리와 USB-C 충전 방식은 현장 작업자의 편의성을 높이는 요소로 꼽히며, 실제 현장에서는 안전사고 발생 시 정확한 상황 파악 및 관리 감독 체계의 객관화를 가능하게 하는 핵심 장비로 자리잡았다..
업계에서는 이번 성과가 산업계 전반에서 강화되는 안전관리 규정과 디지털 기록의 필요성이 반영된 결과라고 본다. 포팩트는 사용자 피드백을 기반으로 기능을 지속 개선해왔고, 실제 현장에서 검증된 신뢰성이 단기간 시장 점유율 확대로 이어졌다는 분석이다.
포팩트 관계자는 “보디캠은 단순한 기록 장비가 아니라, 안전사고 예방과 관리 체계 고도화를 돕는 핵심 장비”이라며 “올해 4만대 이상 판매를 달성한 것은 포팩트의 기술력과 신뢰성을 시장이 인정했다는 의미”라고 말했다.
포팩트는 LTE 기반 실시간 영상 전송 기능을 갖춘 보디캠을 비롯해 다양한 보디캠 라인업을 운영 중에 있이다. 특히 대형 건설사 2곳의 전 현장에 자사 보디캠 공급을 완료하며 현장 안전 관리 강화에 기여했고, 우수한 기술력과 검증된 안정성을 바탕으로 스마트 안전장비 분야에서 높은 신뢰를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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