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포스트 김민혁 기자] 온라인 패션·라이프스타일 광고대행사 주군컴퍼니가 2026년 한 해 동안 지그재그 중심 운영 전략을 본격화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는 2025년 지그재그 에이전시 어워즈에서 1·2분기 연속 수상한 성과를 기반으로 플랫폼 특화 운영 역량을 한 단계 확대하기 위한 조치다.
주군컴퍼니는 지그재그가 패션 쇼핑몰의 매출 구조에서 핵심 채널로 자리 잡은 만큼, 2026년에는 플랫폼에 최적화된 광고 운영·데이터 분석·전문 조직 체계를 강화해 고객사 매출 성장액을 목표 이상의 수준으로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2026년 추진되는 주요 전략은 다음과 같다.
카테고리별 전문 매니저를 추가 배치하고, 스토어 규모·성장 단계에 따른 맞춤형 운영 체계를 강화한다. 신규 진입 스토어와 리브랜딩 스토어를 위한 별도 지원 프로그램도 마련할 예정이다.
지그재그 내부 데이터 패턴 분석을 고도화해 CTR, ROAS 등 기본 효율을 넘어 매출 성장 중심의 퍼포먼스 모델을 적용한다. 캠페인 구조의 자동 최적화 시스템도 도입해 실시간 대응력을 높인다.
매출 정체 원인을 데이터로 분석하고, 광고 구조 재설계·상품군 전략 조정 등 집중형 재성장 솔루션을 제공한다.
주군컴퍼니 관계자는 “지그재그는 중소형 패션 쇼핑몰의 매출과 직결되는 핵심 플랫폼으로, 광고 운영의 정교함이 성과에 직접 반영된다”며 “2026년에는 지그재그 집중 전략을 통해 고객사 매출 성장액을 실질적으로 끌어올리는 데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데이터 기반 운영 체계와 전문 인력을 강화해 플랫폼 특화 성과를 지속적으로 만들어가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주군컴퍼니는 지그재그 외에도 네이버·구글·SNS 등 주요 광고 매체를 운영하며 패션·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중심의 통합 퍼포먼스 마케팅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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