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스템 모듈가구 브랜드 디엘로가 오는 12월 18일부터 21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2025 HOME TABLE DECO FAIR’에 참가해 신제품 라인업을 선공개한다.
[비욘드포스트 김신 기자] 시스템 모듈가구 브랜드 디엘로가 오는 12월 18일부터 21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2025 HOME TABLE DECO FAIR’에 참가해 신제품 라인업을 선공개한다. 이번 전시는 디엘로가 정식 출시를 앞둔 제품을 현장에서 먼저 소개하는 자리로, 브랜드의 디자인 방향성과 공간 제안 방식을 직접 확인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
이번 페어에서 디엘로는 루온과 프레임 미러, 스템 후크 등 신제품을 공개한다. 해당 제품들은 디엘로가 추구해 온 구조적 미학과 디테일을 집약한 라인업으로, 관람객들은 출시 전 제품을 현장에서 직접 경험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출시 이후 꾸준한 관심을 받아온 룬드 역시 전시 공간을 채우며 디엘로의 기존 디자인 흐름을 함께 보여준다.
신제품 가운데 루온은 단순한 조형과 볼드한 마감이 어우러진 다이닝 테이블과 체어 시리즈로 구성됐다. 디엘로의 시그니처 요소인 크롬 포인트를 구조에 자연스럽게 적용해, 은은하게 퍼지는 빛의 이미지를 가구 형태로 풀어낸 것이 특징이다. 전통적인 테이블과 체어의 구조를 유지하면서도 현대적인 감각을 더해 정식 출시 전부터 업계와 소비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시스템 모듈가구 브랜드 디엘로가 오는 12월 18일부터 21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2025 HOME TABLE DECO FAIR’에 참가해 신제품 라인업을 선공개한다.
디엘로는 이번 2025 홈·테이블데코페어에서 공식 ‘H SOCIAL CLUB’ 브랜드로도 선정됐다. 전시 20주년을 맞아 영향력 있는 리빙 브랜드를 조명하는 프로그램으로, 리빙 트렌드를 선도하며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는 브랜드를 대상으로 한다. 이번 선정은 디엘로가 국내 리빙 브랜드로서 쌓아온 디자인 경쟁력과 브랜드 정체성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디엘로 관계자는 이번 페어가 브랜드의 현재와 앞으로의 방향성을 가장 먼저 선보이는 자리라며, 공간과 가구의 관계를 새롭게 바라보는 신제품들을 통해 디엘로가 제안하는 감각을 직접 경험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현재디엘로는서울청담과부산센텀, 대구수성, 대전지역을중심으로쇼룸을운영하며고객접점을넓히고있다. 아울러 B2B 프로젝트와아트페어, 전시협업등을통해활동영역을확장하며, 가구를넘어공간과라이프스타일을설계하는시스템모듈브랜드로서입지를강화하고있다. 이번홈·테이블데코페어참가는이러한흐름속에서디엘로의브랜드영향력을다시한번확인하는계기가될것으로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