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포스트 김민혁 기자] 풍력발전 전문 기업 윈택스가 최근 발생한 홍콩 지역 화재로 인한 피해 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위해 5억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는 대규모 화재로 피해를 입은 지역 사회의 조속한 회복을 돕기 위한 취지로 진행됐으며, 현지 복구 활동과 긴급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윈택스는 갑작스러운 재난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재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원 규모를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윈택스는 친환경 에너지 기업으로서 지속 가능한 사회를 위한 책임을 중요하게 여기고 있으며, 국내외를 막론하고 재난 발생 시 사회적 연대를 실천하는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이번 홍콩 화재 지원 역시 이러한 사회공헌 기조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회사 측은 에너지 사업이 지역 사회와 밀접하게 연결된 산업인 만큼, 기업의 역할이 기술과 운영에만 국한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특히 자연재해와 대형 사고로 인한 피해 상황에서는 국경을 넘어 공동체 회복을 돕는 노력이 필요하다는 점에 공감해 이번 기부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윈택스 관계자는 “예기치 못한 화재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들께 깊은 위로의 뜻을 전한다”며 “작은 도움이지만 피해 지역의 일상 회복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윈택스는 풍력발전 사업을 통해 친환경 에너지 기반을 확대하는 동시에,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는 기업으로서 공공성과 지속 가능성을 함께 추구해 나가겠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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