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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시스트, “돈 되는 착한 기술 입증”…전국 사회적기업 IR 대회서 서울시장상·LG전자상 2관왕 쾌거

김민혁 기자 | 입력 : 2025-12-19 09:00

– 사회적 가치와 글로벌 투자 매력 동시 입증

엑시스트, “돈 되는 착한 기술 입증”…전국 사회적기업 IR 대회서 서울시장상·LG전자상 2관왕 쾌거
[비욘드포스트 김민혁 기자] AI 헬스케어 스타트업 엑시스트(XITST)는 디캠프에서 열린 ‘전국 사회적기업 IR(투자유치) 대회’에서 ‘서울시장상’과 대기업 후원사인 ‘LG전자상’까지 동시 수상하며 2관왕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서 심사위원단은 엑시스트를 ‘재무적 성장 잠재력과 사회적 가치를 동시에 입증한 기업’으로 평가했다. 단순히 사회 문제 해결에 그치지 않고, 요양·돌봄 현장에 즉시 적용 가능한 수익 모델(BM)을 통해 반복 매출 창출이 가능하다는 점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엑시스트의 핵심 기술인 비접촉 AI 헬스 모니터링 솔루션은 돌봄 대상자의 신체 컨디션과 정서 상태를 비전 AI 기반으로 동시에 분석한다. 엑시스트는 이번 발표에서 해당 솔루션 도입 시 돌봄시설의 행정·모니터링 업무 시간을 최대 80% 단축하고, 간호사 1인당 하루 약 3시간의 업무 여력을 확보할 수 있다는 구체적인 데이터를 제시해, 현장의 만성적인 인력난을 해결할 수 있는 현실적인 대안으로 주목받았다.

엑시스트, “돈 되는 착한 기술 입증”…전국 사회적기업 IR 대회서 서울시장상·LG전자상 2관왕 쾌거
또한 대회의 주요 후원사인 LG전자로부터 ‘LG전자 후원사상’을 수상함으로써, 엑시스트는 산업계 관점에서도 기술력과 사업성을 인정받았다. 회사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스마트 가전 및 홈 헬스케어 분야에서의 전략적 협업 가능성도 모색할 계획이다.

엑시스트 박우영 팀장은 “서울시장상 수상은 단순한 수상을 넘어, 엑시스트가 추구해 온 사회적 가치와 기술 기반 비즈니스 모델의 방향성이 옳았다는 공식적인 검증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투자자에게는 매력적인 성장 스토리를, 사회에는 실질적인 임팩트를 동시에 제공하는 모델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엑시스트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후속 투자 유치 및 전략적 파트너십 확대에 속도를 높이는 한편, 전국 단위 돌봄·요양시설을 대상으로 한 파일럿 및 상용 서비스 확산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news@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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