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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지선 셰프 유튜브 ‘칼있스마’, ‘흑백요리사2’ 솔직 리뷰…철가방 요리사·임태훈 셰프 초대

김신 기자 | 입력 : 2025-12-26 18:13

정지선 셰프 유튜브 ‘칼있스마’, ‘흑백요리사2’ 솔직 리뷰…철가방 요리사·임태훈 셰프 초대
[비욘드포스트 김신 기자] 정지선 셰프의 유튜브 채널 ‘정지선의 칼있스마’에서 화제의 예능 프로그램 ‘흑백요리사 시즌2’를 솔직하게 리뷰하는 콘텐츠가 공개됐다. 이번 촬영은 정지선 셰프가 소속된 소닉ENM 사옥 내 스튜디오에서 진행됐으며, 철가방 요리사로 잘 알려진 임태훈 셰프가 게스트로 참여해 깊이 있는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콘텐츠에서는 ‘흑백요리사2’를 시청자의 입장이 아닌 현직 중식 셰프들의 시선에서 바라보는 솔직담백하고 현실적인 평가가 이어졌다.

정지선 셰프는 출연진 중 후덕죽 셰프를 언급하며 “후덕죽 셰프는 여기에 나오실 만한 분이 아니다. 출연 자체가 후배 셰프들에게 훌륭한 귀감이 될 것”이라며 존경을 표했다.

이어 “중식마녀 기능장까지 따놓으신 분으로, 요리에 대한 열정이 정말 훌륭하다”고 덧붙였다.

임태훈 셰프 역시 후덕죽 셰프에 대한 인상 깊은 평가를 남겼다. “수도승이 냄새에 이끌려 담을 넘었다는 소문의 주인공”이라며 특유의 재치 있는 표현으로 현장에 웃음을 더했다. 또한 프로그램의 경쟁 구조에 대해 “1라운드에서 평가받는 그 기분은 정지선 셰프는 모를 것”이라며 셰프 입장에서 느끼는 긴장감을 솔직하게 전했다.

정지선 셰프는 출연 포맷에 대해 “히든 백수저로 참가하면 굉장히 재밌을 것 같다”며 프로그램의 확장 가능성을 언급했다.

또한 ‘중식 폭주족’으로 불린 참가자의 요리에 대해서는 “보탑육은 딱 한 번 해봤는데, 상당한 난이도의 요리다. 시간적으로 많이 부족했을 것”이라며 기술적인 분석을 곁들였다.

이어 ‘흑백요리사’의 전체적인 수준에 대해 “흑수저, 백수저 요리사의 대결이 아니라 최소 은수저에서 다이아수저급 요리사들의 대결”이라며 참가자들의 실력을 높이 평가했다.

마지막으로, “시즌1과 비슷하면서도 색다른 요소가 가미돼 더 재밌다”고 덧붙였다.

이번 ‘칼있스마’의 ‘흑백요리사2 리뷰 편’은 단순한 시청자 반응을 넘어, 현직 셰프들이 직접 전하는 전문적이면서도 솔직한 평가로 차별화된 재미를 선사했다.

김신 비욘드포스트 기자 news@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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