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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 시대의 새 기준, 유비온과 쿨스쿨이 만드는 실전형 AI 융합교실

김민혁 기자 | 입력 : 2025-12-29 11:10

- 단순 지식 전달 넘어 프로젝트 기반 학습으로 미래 인재의 사고력과 기술 응용력 키운다

인공지능 시대의 새 기준, 유비온과 쿨스쿨이 만드는 실전형 AI 융합교실
[비욘드포스트 김민혁 기자] 교육 시장을 선도하는 두 전문 기업이 손을 잡고 인공지능 교육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한다. ㈜유비온과 ㈜쿨스쿨은 각사가 보유한 하드웨어 인프라와 AI 교육 솔루션을 결합하여 최적화된 AI 융합교실을 구축하기로 하고 업무협약(MOU)을 체결하였다.

㈜유비온은 에듀테크 분야의 AI 전문성을 바탕으로 인공지능의 핵심 원리부터 실무 프로젝트까지 연결되는 통합 커리큘럼을 제공한다. 유비온은 학습자가 이론에 머물지 않고 직접 인공지능을 설계하고 구동해보는 경험 중심의 콘텐츠를 통해 실질적인 역량 강화를 돕는 데 집중하고 있다.

함께 파트너십을 맺은 ㈜쿨스쿨은 교육 현장에 최적화된 물리적 환경을 조성하는 데 탁월한 역량을 갖춘 기업이다. 그동안 다양한 학교와 기관에 AI 실습용 장비와 교육 환경을 안정적으로 공급해온 노하우를 살려, 이번 사업에서도 AI 융합교실의 하드웨어 구성과 공간 조성을 전담하게 된다.

양사의 이번 행보는 단순한 교구 보급이나 시설 공사를 넘어설 예정이다. 학생들이 인공지능 기술의 본질을 깊이 있게 이해하고 이를 실제 문제 해결에 활용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함으로써, 미래 사회가 요구하는 핵심 인재를 보다 체계적으로 양성하는 데 근본적인 목적이 있다.

구체적으로 양사는 유비온의 고도화된 소프트웨어 콘텐츠와 쿨스쿨의 하드웨어 기반 기술력을 융합한 독자적인 교육 모델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 공간에서 학생들은 현장감 있는 실습을 통해 미래형 인재로서 갖춰야 할 실무 능력을 자연스럽게 체득하게 된다.

오진연 ㈜쿨스쿨 대표는 "탄탄한 하드웨어 인프라와 혁신적인 AI 콘텐츠가 시너지를 내는 융합교실을 통해 교육 현장의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어내겠다"고 전했다.

임재환 ㈜유비온 대표 또한 "AI 교육은 우수한 콘텐츠가 최적의 실습 환경을 만날 때 진정한 가치를 발휘하며, 학생들이 인공지능의 원리를 명확히 깨닫고 이를 응용할 수 있는 고차원적인 교육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강조했다.

앞으로 조성될 AI 융합교실은 단순한 지식 전달의 장을 넘어, 프로젝트 중심 학습(PBL)을 통해 비판적 사고력과 기술 응용 능력을 기르는 창의적인 실험 공간으로 기능하게 된다. 양사는 전국 교육청과 각급 학교, 공공 교육기관을 대상으로 해당 모델을 단계적으로 확산시키는 한편, 인공지능 시대를 이끌어갈 인재 양성을 위한 다각적인 공동 사업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갈 방침이다.

news@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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