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포스트 김민혁 기자] 국내 규제 공백의 한계를 뛰어넘어, 일찌감치 글로벌 시장을 타겟팅한 한국 핀테크 기술 기업의 승부수가 통했다. 글로벌 크립토 뱅킹 기업 XBITU(엑스비투)가 메타마스크(MetaMask), 코인베이스(Coinbase) 등 거대 공룡 기업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며 세계 무대에서 기술력을 입증했다.
최근 발표된 '2026 가상자산 지갑 가이드'에 따르면, XBITU는 2026년 주목해야 할 글로벌 톱10 암호화폐 월렛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심사단은 XBITU를 단순한 가상자산 보관 도구가 아닌, △페이먼트(Payment) △저축(Savings) △담보 대출(Lending)이 결합된 기업 특화 '올인원(All-in-One) 뱅킹 솔루션’으로 평가하며 높은 점수를 부여했다.
이번 선정의 결정적 요인은 단연 실사용 편의성의 혁신이다. XBITU는 비자와 마스터카드에 이어, 최근 전 세계 결제 표준으로 자리 잡은 '애플페이(Apple Pay)' 기능을 탑재하는 데 성공했다. 이를 통해 기업 고객들은 별도의 복잡한 환전 절차 없이도 보유한 가상자산을 전 세계 온·오프라인 가맹점에서 즉시 결제할 수 있게 되었다. 이는 크립토 금융과 실물 경제의 장벽을 허문 획기적인 사례로 평가받는다.
또한, XBITU는 기업 및 재단의 가장 큰 고민인 '유동성 확보' 문제도 해결했다. 보유 자산을 매도하지 않고도 자금을 융통할 수 있는 '담보 대출(Lending)' 서비스와, 안전하게 자산을 불릴 수 있는 '기업용 저축(Savings)' 상품을 통해 전통 금융권 수준의 자금 관리(Treasury) 인프라를 구축했다.
최근 국내에서는 스테이블코인 법제화에 대한 기대감으로 수많은 국내 기업들이 규제 완화를 기다리며 사업 계획을 구상하는 단계에 머물러 있는 동안, XBITU는 EU(폴란드) VASP 라이선스를 획득하고 이미 2025년 1월부터 글로벌 상용화 서비스를 안착시키며 '초격차'를 벌렸다. 이러한 신뢰성을 바탕으로 현재 다수의 글로벌 재단들로부터 자사 코인의 유틸리티 확장 및 파트너십 문의가 쇄도하고 있는 상황이다7.
XBITU 관계자는 "이번 글로벌 톱10 선정은 XBITU가 '가상자산 지갑'을 넘어 실질적인 클립토 뱅킹 솔루션으로 진화했음을 보여주는 결과"라며, "특히 애플페이 연동과 대출 서비스는 자금 효율성을 중시하는 글로벌 기업들에게 가장 강력한 무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8.
한편, XBITU는 오는 2월 10일 개최되는 세계 최대 블록체인·웹3 컨퍼런스 컨센서스(Consensus) 2026'의 유망 스타트업 섹션 참가를 확정 지었다. 이 자리에서 XBITU는 전 세계 규제 당국자 및 기관 투자자들에게 독보적인 기술력을 다시 한번 선보이며 글로벌 영토 확장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