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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다시 7만달러선 붕괴...이더리움, 5.5% 급락하며 2000달러선 유지 안간힘

이성구 전문위원 | 입력 : 2026-02-11 07:07

금융정보업체들, 지난 주 기관들, 100억달러 규모의 비트코인 순손실 처리 추정

[비욘드포스트 이성구 전문위원] 가상화폐 대장주인 비트코인이 다시 7만달러를 깨고 내려갔다.
 비트코인 가격이 10일(현지시간) 2.7% 하락한 6만8천달러대를 내려 앉으며 다시 7만달러선이 무너졌다.
비트코인 가격이 10일(현지시간) 2.7% 하락한 6만8천달러대를 내려 앉으며 다시 7만달러선이 무너졌다.

10일(현지시간) 야후파이낸스 인베스팅닷컴에 다르면 비트코인 가격은 4시 50분(동부기준) 전거래일보다 2.7% 하락한 6만8537달러 선에서 거래되며 다신 7만달러선이 붕괴됐다.
시총 2위인 이더리움도 5.5% 급락하며 2000달러선이 위협을 받고 있다.

비트코인은 특히 지난주 큰 폭의 조정을 겪으며 2024년 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재선 이후 쌓아 올린 상승분을 모두 반납했다.

금융 리서치업체인 컴패스 포인트의 에드 엔젤 애널리스트는 "가상화폐 시장은 지난 주 대규모 손실 매도가 나온 이후 약세를 이어가며 바닥의 초기단계"라고 진단했다.
이 업체는 지난 주 약 100억달러 규모의 보유자산이 비트코인을 팔아치우며 손실 처리한 것으로 파악했다.

엔젤 애널리스트는 "비트코인 가격이 6만달러나 5만5000달러선까지 밀릴 수 있다"고 경고했다.
 금융정보업체 컴패스 포인트는 "비트코인 가격이 바닥의 초기국면"이라면서 "6만달러 내지는 5만5000달러까지 하락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사진=로이터통신, 연합뉴스
금융정보업체 컴패스 포인트는 "비트코인 가격이 바닥의 초기국면"이라면서 "6만달러 내지는 5만5000달러까지 하락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사진=로이터통신, 연합뉴스

한편 중국 당국이 금융 기관들에게 미국 국채 보유를 줄이라고 권고한 것으로 전해혔다.

이 소식에 미국 국채 가격이 하락(=국채 수익률은 상승)하고 달러화 가치도 떨어졌다.

블룸버그통신은 소식통을 인용, 중국 당국은 최근 변동성과 집중에 따른 위험성을 경고하며 미국 국채 보유 비중이 높은 은행들에게 보유량을 줄이도록 지시했다.

그 바람에 0년 만기 미국채 수익률은 3베이시스포인트(1bp=0.01%) 오른 4.23%를 기록했다.

인베스팅닷컴에 따르면 주요 6개국 통화에 대한 달러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소폭 하락한 96.75를 기록하며 다시 97선 밑으로 내려앉았다.

한국에서의 비트코인 가격은 빗썸 거래소에서 1억186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국 프리미엄은 1.92%에 달한다.

이성구 전문위원 news@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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