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메뉴

HOME  >  산업

김보현 대우건설 대표, 가덕도신공항 현장 점검…"독보적 기술로 적기 준공"

이종균 기자 | 입력 : 2026-03-18 16:17

대우건설 김보현 대표이사(오른쪽 첫번째)가 가덕도신공항 건설 예정지를 살펴보고 있다./대우건설
대우건설 김보현 대표이사(오른쪽 첫번째)가 가덕도신공항 건설 예정지를 살펴보고 있다./대우건설
[비욘드포스트 이종균 기자] 대우건설이 총사업비 10조 7000억 원 규모의 초대형 국책사업인 가덕도신공항 부지조성 공사의 성공적 완수를 위해 본격적인 시동을 걸었다. 김보현 대우건설 대표이사가 직접 현장을 찾아 지형적 특성을 점검하고 발주처와 긴밀한 협력 체계를 가동하며 사업 안정성 확보에 나섰다.

대우건설은 김보현 대표와 주요 임직원들이 지난 17일 가덕도신공항 건설 예정지를 방문해 현장 상황을 점검하고, 이윤상 가덕도신공항건설공단 이사장과 사업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수의계약 예비대상자로서 본격적인 공사 시작 전 해상 매립 부지의 환경과 지형적 변수를 직접 확인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 대표는 대항전망대와 외양포항 등 주요 거점을 돌며 현장 관계자들로부터 상세 보고를 받았다. 그는 이 자리에서 "가덕도신공항은 해상 매립과 대규모 연약지반 처리가 동시에 요구되는 고난도 공사"라며 "설계 단계부터 대우건설만의 차별화된 공법과 기술력을 집약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이어 국책사업의 상징성을 고려해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고 치밀한 준비를 통해 공기 준수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대우건설 김보현 대표이사(오른쪽)가 가덕도신공항건설공단 이윤상 이사장(왼쪽)과 면담 후 악수하고 있다./대우건설
대우건설 김보현 대표이사(오른쪽)가 가덕도신공항건설공단 이윤상 이사장(왼쪽)과 면담 후 악수하고 있다./대우건설
현장 점검 후 진행된 이윤상 공단 이사장과의 면담에서는 사업 추진 현황과 지역사회 상생 방안이 심도 있게 논의됐다. 양측은 설계 단계부터 철저한 기술 검증과 체계적인 공정 관리가 필수적이라는 데 공감대를 형성했다. 이 이사장은 책임감 있는 사업 추진을 요청했고, 김 대표는 "단순 시공사를 넘어 사업 주체라는 마음가짐으로 전사적 역량을 결집하겠다"고 화답했다. 다만 성공적인 적기 준공을 위해 정부와 발주처의 신속한 행정 지원과 인허가·보상 문제 해결에 대한 공단의 전폭적인 지지도 요청했다.

가덕도신공항 부지조성 공사는 지난 9일 현장설명회를 시작으로 6개월간의 기본설계에 돌입했다. 올해 연말에는 우선시공분 착공이 전망된다. 대우건설은 현재 약 1000명의 토목 기술 인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외부 전문가와 함께 연약지반 안정화 등 핵심 기술 검토를 진행 중이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가덕도신공항은 지역 사회의 오랜 숙원사업이자 국가적 프로젝트인 만큼 막중한 책임감을 느끼고 있다"며 "그간 축적해 온 해상 토목 분야의 독보적 경험과 기술력을 총동원해 사업을 안정적이고 속도감 있게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종균 기자 jklee.jay526@beyondpost.co.kr

<저작권자 © 비욘드포스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산업 리스트 바로가기

인기 기사

최신 기사

대학뉴스

글로벌마켓