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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가스전 피격에 코스피 2%대 급락…국제유가 110달러↑

신용승 기자 | 입력 : 2026-03-19 09:29

코스피가 5% 넘게 급등해 5900선을 재돌파한 지난 18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에서 직원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연합뉴스
코스피가 5% 넘게 급등해 5900선을 재돌파한 지난 18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에서 직원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연합뉴스
[비욘드포스트 신용승 기자] 이스라엘의 이란 가스전 피격에 따른 국제유가 급등으로 코스피 지수가 장 초반 약세를 보이고 있다.

1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7분 기준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보다 135.87포인트(2.29%) 하락한 5789.16에 거래 중이다. 지수는 전장 보다 163.63포인트(2.76%) 내린 5761.40에 개장해 소폭 상승 하고 있다.
같은 시각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모두 하락 중이다. 삼성전자(-3.36%), SK하이닉스(-3.41%), 현대차(-3.49%), LG에너지솔루션(-1.96%), 두산에너빌리티(-0.84%) 등이 모두 내렸다.

이는 간밤 이스라엘이 이란 최대 가스전인 사우스파르스와 이란 남서부 해안 아살루에에 위치한 천연가스 정제시설 단지를 폭격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이스라엘이 이란의 에너지 생산시설을 공격한건 이번이 처음이다.

이란혁명수비대는 이에 대한 보복 조치로 아랍에미리트(UAE), 사우디아라비아, 카타르 등 인접국 에너지 시설을 공격하겠다고 경고했다.
이러한 소식에 국제유가는 심리적 저항선인 100달러를 재차 돌파했다.

4월 인도분 미국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선물 종가는 배럴당 96.32달러로 전장 대비 0.1% 상승했다.

브렌트유는 종가 산출 이후 미 동부시간 오후 4시48분쯤 배럴당 111달러대로 오르며 상승 폭을 키웠다. 브렌트유가 장중 배럴당 110달러대로 올라선 것은 지난 9일 이후 9일 만이다.

코스피 시장에서 개인은 나홀로 1390억원 어치를 사들이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106억원, 312억원 매도 우위다.

한편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 21.9원 오른 1505.0원에 개장했다.

신용승 기자 credit_v@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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