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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에이트립, 2000개 제휴처 기반 ‘외국인 관광 슈퍼앱’ 입지 강화

김신 기자 | 입력 : 2026-03-31 08:30

크리에이트립, 2000개 제휴처 기반 ‘외국인 관광 슈퍼앱’ 입지 강화
[비욘드포스트 김신 기자] 외국인 관광객 대상 서비스 플랫폼 크리에이트립이 제휴처 2,000곳을 확보하며 서비스 확장 기반을 강화했다.

크리에이트립은 2026년 3월 기준 제휴처 수가 2,000곳을 넘어섰고, 누적 거래액은 전년 대비 약 72% 증가했다고 밝혔다. 예약부터 결제까지 한 번에 처리할 수 있는 서비스 구조가 성장의 주요 요인으로 꼽힌다.

플랫폼 내 제휴처 구성은 뷰티·의료(약 26%), 미식(약 25%), 체험·관광(약 13%) 순으로 나타났다. 특히 최근에는 뷰티·의료와 체험 분야에서 신규 상품이 증가하며 외국인 관광객의 선택 폭이 확대됐다.

뷰티·의료 분야는 거래액 증가율이 약 113%로 가장 높았다. 치과, 피부 시술, 시력교정 등 의료 서비스 수요가 증가했으며, 대만 고객이 주요 소비층으로 확인됐다.

또 한의원 카테고리는 전년 대비 약 138배 성장하며 새로운 관광 상품으로 자리잡았다. 이는 건강 관리 중심의 웰니스 관광 수요 확대와 맞물린 흐름으로 분석된다.

전문 헤어 분야 역시 거래액이 약 112% 증가했다. 특히 헤드스파는 192% 성장하며 두피 관리에 대한 글로벌 관심이 반영된 것으로 나타났다.

체험·관광 분야에서는 전통 문화와 K콘텐츠 체험이 동시에 성장했다. 고궁 투어, 한복 체험과 함께 K팝 관련 콘텐츠가 외국인 관광객 유입을 이끌며 약 49%의 증가율을 기록했다.

미식 분야도 약 36% 성장하며 외국인의 식문화 경험이 다양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국어 서비스와 후기 콘텐츠 제공이 소비 확대에 영향을 준 것으로 분석된다.

크리에이트립은 다국어 지원과 예약 편의, 결제 시스템을 통해 외국인 관광객 유입을 지원하고 있으며, 입점 업체는 별도의 해외 마케팅 없이도 관광객 접점을 확보할 수 있다.

임혜민 대표는 “플랫폼을 통해 관광 수요와 제휴처를 연결하는 역할을 강화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성장 가능성이 높은 카테고리를 중심으로 콘텐츠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신 비욘드포스트 기자 news@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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