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방고용노동청·서울근로자건강센터·연세대학교 의료원과와 협업
존중 실천 커피·스트레스 검사 등 고객응대 근로자 보호 필요성 공유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서울광역본부(본부장 원방희)는 31일 신촌 세브란스 병원에서 고객의 폭언 등으로 인한 건강장해 예방과 사회적 인식 제고를 위해 고객응대 근로자 보호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서울광역본부
[비욘드포스트 신용승 기자]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서울광역본부(본부장 원방희)는 31일 신촌 세브란스 병원에서 고객의 폭언 등으로 인한 건강장해 예방과 사회적 인식 제고를 위해 고객응대 근로자 보호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서울지방고용노동청, 서울근로자건강센터, 연세대학교 의료원과 협력해 진행된 캠페인에는 의료원 노동자뿐 아니라 환자와 보호자도 함께 참여했다. 캠페인 현장에서는 ▲존중 실천 커피 제공 ▲응원 메시지 작성 ▲스트레스 검사 등을 통해 고객응대 근로자 보호의 필요성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캠페인은 고객응대 근로자에 대한 폭언이 단순한 갈등을 넘어 심각한 건강장해를 유발할 수 있음을 알리고 시민들의 자발적인 인식 개선을 유도하는 데 중점을 뒀다. 이를 통해 감정노동은 고객응대 근로자 개인이 감내할 문제가 아닌 사회가 함께 고민해야 할 과제임을 환기했다.
원방희 안전보건공단 서울광역본부장은 “시민들의 관심이 존중하는 문화를 만들고 현장에서의 실제 행동으로 이어질 때 노동자가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일터가 될 것”이라며 “고객응대 노동자 보호가 말뿐인 구호를 넘어 현장에서 행동으로 실천되길 당부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