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시스템이 데이터 품질 분야의 신뢰성 확보와 디지털 전환 기반 강화에 나선다. 이미지=한시스템 제공
[비욘드포스트 김신 기자] 시험인증 분야 전문기업 한시스템이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이 추진하는 ‘데이터 품질측정 시험분야 숙련도시험 설계 및 운영체계 기술자문 용역’을 수주하며 데이터 품질 분야의 신뢰성 확보와 디지털 전환 기반 강화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KOLAS(한국인정기구) 체계를 기반으로 데이터 품질 시험분야 숙련도시험 운영체계를 구축하고 시험 스킴(Test Scheme)을 설계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데이터 품질 측정 결과의 객관성과 신뢰성을 확보하고 국가 데이터 산업 전반의 품질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기반 마련이 목적이다.
숙련도시험은 동일한 시험 항목에 대해 여러 기관이 측정 결과를 비교·평가하는 제도로, 시험기관의 기술 역량과 결과 신뢰성을 검증하는 핵심 절차로 활용된다. 데이터 산업이 확대되면서 데이터 품질 측정 결과의 객관성을 확보하기 위한 숙련도시험 체계 구축 필요성도 함께 높아지고 있다.
한시스템은 이번 사업을 통해 데이터 품질 시험기관 간 비교평가 체계를 정립하고, 시험 수행 절차와 결과 분석 기준을 표준화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숙련도시험 운영의 체계성과 공정성을 높이고 데이터 품질 측정 분야의 신뢰도 향상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시험 결과에 대한 이력관리 체계와 데이터 분석 시스템을 고도화해 공공기관과 민간기업의 데이터 품질관리 체계 발전에도 기여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데이터 품질 관련 시험 결과의 활용성과 관리 효율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시스템은 표준·시험·검사·숙련도시험 분야에 특화된 DX(Digital Transformation)·AX(AI Transformation) 기반 솔루션인 ‘Q-LIMS(Quality Laboratory Information Management System)’를 보유하고 있다. Q-LIMS는 시험 접수부터 결과 관리, 성적서 발행, 이력 추적, 통계 분석까지 시험인증 업무 전 과정을 디지털 환경에서 통합 관리할 수 있는 웹 기반 플랫폼이다.
특히 ISO/IEC 17025 기반 시험기관 운영 환경에 최적화된 시스템으로 설계돼 시험·검사 기관의 운영 효율성과 데이터 관리 수준 향상을 지원하고 있다. 최근 공공기관과 시험연구기관을 중심으로 디지털플랫폼정부 정책과 AI 기반 데이터 관리 수요가 확대되면서 관련 솔루션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한시스템은 이번 기술자문 사업 수행 과정에서 시험인증 분야의 디지털 혁신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데이터 품질 시험분야의 운영체계 고도화를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시험·검사·숙련도시험 분야에서 축적한 기술 역량을 활용해 데이터 품질관리 생태계 발전에도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한시스템 관계자는 “데이터 품질은 AI 산업과 디지털 산업 경쟁력을 좌우하는 핵심 요소 중 하나”라며 “데이터 품질을 객관적으로 검증할 수 있는 숙련도시험 체계 구축은 산업 전반의 신뢰성 확보를 위해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기술자문 사업을 통해 데이터 품질 분야의 공신력 확보와 함께 DX·AX 기반 시험인증 생태계 조성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