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지I&C, 굿윌스토어 연계해 자원순환과 장애인 일자리 창출에 기여
[비욘드포스트 이순곤 기자] 형지I&C 여성복 브랜드 캐리스노트가 환경의 날을 맞아 의류 기부 캠페인 '리(Re):캐리스'를 마무리하고 자원순환 실천 성과를 공개했다.
캐리스노트는 지난 4월 22일 지구의 날부터 45일 동안 진행한 '리:캐리스' 캠페인을 성공적으로 종료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고객과 임직원이 사용하지 않는 의류를 기부하고 이를 사회공헌 활동으로 연결하는 프로그램이다.
리:캐리스는 고객이 더 이상 입지 않는 캐리스노트 의류를 매장에 기부하면 신규 제품 구매 시 혜택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운영됐다. 수거된 의류는 사회적 기업 굿윌스토어에 전달된다. 굿윌스토어는 기증품 판매 수익을 바탕으로 장애인 고용과 자립을 지원하고 있다.
형지I&C는 의류 폐기물을 줄이고 자원순환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3년째 해당 캠페인을 이어오고 있다. 단순 재활용을 넘어 환경 보호와 사회적 가치 창출을 함께 추구하는 ESG 활동의 일환이라는 설명이다.
지난해 시작된 캠페인에는 고객과 임직원이 참여해 400점 이상의 의류를 기부했다. 올해 역시 참여가 이어지면서 기부 규모가 확대된 것으로 회사 측은 전했다. 캠페인은 고객이 직접 자원순환 활동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서 브랜드 대표 ESG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고 있다.
형지I&C는 이달 중순 임직원들이 굿윌스토어 송파점을 방문해 기증 의류가 상품화되고 판매되는 과정을 직접 확인하는 프로그램도 진행할 예정이다. 임직원들은 현장 체험을 통해 자원순환의 의미와 지속가능한 소비의 가치를 다시 한번 공유할 계획이다.
형지I&C 관계자는 "패션 산업에서도 환경과 사회에 대한 책임 있는 역할이 중요해지고 있다"며 "고객과 임직원이 함께 참여하는 리:캐리스 캠페인을 통해 지속가능한 패션 문화를 확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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