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포스트 박명진 기자] ‘연애 못하는 남자들’은 솔로에서 벗어나 성공적인 결혼생활을 이어가는 박명수를 필두로 평생 연애횟수 단 2번의 유민상, 연애 현실 부정주의자 장동민, 자화자찬 속에 부족한 것 없는 남창희, 훈훈한 매력의 모델 겸 배우 박형근까지 속 터질 만큼 답답한 연애 무식자들이 펼치는 리얼 연애 도전기다.
이중 박명수는 갑자기 외모에 대한 넘치는 자신감을 표출하는 남창희를 발견하고 눈을 번뜩이기 시작했다.
남창희가 “출연자 중 외모 1위”라고 자평 하며 “귀티가 난다고 생각한다”고 말해 '뇌피셜에 사로잡힌 프로 착각러'로 꼽힌 것.
남창희의 외모 자신감은 시술 인정에서 그치지 않았다.
모델 겸 배우 박형근이 흰 셔츠가 블랙 팬츠로 '현실 남친 워너비'로 꼽히자, 자신 역시 흰 셔츠에 블랙 팬츠를 매치했다며 모델급 패션감각을 자랑한 것.
외모에 이어 스타일까지 패션피플로 나선 남창희의 변신이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제작진은 “유민상-장동민-남창희-박형근은 제 각각 연애를 못하는 이유가 있지만, 스스로는 알지 못하는 대표적인 남자 연예인이다”라며 “결혼이라는 불가능해 보이는 미션을 성공시킨 박명수의 지휘 아래 이들이 제대로 된 연애에 대한 꿈을 키울 수 있을지 관심 있게 지켜봐 달라”고 말해 기대를 모았다.
‘연못남’의 제작진은 “은근히 허세를 부리는 남창희의 면모와 박명수의 시술 고백이 연못남들에게 새로운 바람을 불러일으켰다”며 “'연못남'들의 솔직한 이야기가 계속 이어질 예정이니 기대해달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