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건모 결혼 함구? 母 이선미 여사 컴백

[비욘드포스트 황인철 기자] 가수 김건모 결혼 소식에 모친인 이선미 여사에게로 관심이 향한다.

이 여사는 지난 5월 남편상을 당한 후 방송 출연을 중단했다 8개월 만에 SBS '미운우리새끼'에 복귀, 녹화를 마쳤다.

30일 김건모가 내년 1월 피아니스트 장지연과의 결혼 소기이 전해졌다.

SBS '미운우리새끼' 측은 엑스포츠에 "김건모의 결혼설을 업하고 제작진도 놀랐다'면서 "김건모의 모친 이선미 여사도 방송 중에 김건모의 결혼을 언급하지 않았다"고 전했다.

한편, 김건모는 나이 쉰 셋에 늦깎이 장가를 든다.

김건모는 '핑계'를 비롯해 '잘못된 만남', '스피드', '첫인상', '아름다운 이별' 등 수많은 히트곡으로 인기를 끌며 발표하는 앨범마다 밀리언 셀러를 기록한 국민가수다.

연예계 대표 노총각인 그는 11년 전 한 예능에서 "가정은 굉장히 소중한 거니까 음악과 병행하지 못할 것 같다"면서 "결혼을 하게 된다면 2년여 기간 음악을 쉬고 가정을 돌보는 데 집중할 것 같다"고 털어놓은 바다.

이에 김건모가 결혼 후 보일 행보에 대해서도 관심이 쏠린다. '미우새' 측은 하차에 관해 별다른 언급이 없는만큼 그의 신혼 일상을 보여줄거란 기대감도 높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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