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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임인터내셔널즈, 아프리카-한국경제개발 협회와 MOU 체결

이순곤 기자 | 입력 : 2023-07-24 08:58

아프리카 가봉 국가농업 인프라 5개년 프로젝트

왼쪽쪽부터 가봉 농림부 차관, 가봉 국영기업체 사장, 송동준 하임인터내셔널즈 이사, 김홍렬 하임인터내셔널즈 대표, 가봉 농림축산식품부 MVE 엘라H 찰스 장관, 아쿠아프로㈜ 윤지현 대표, AKEDA 정시우 사무총장, 소창호 농학박사, ㈜농심 스마트팜사업팀 강창원 팀장 (사진제공=하임인터내셔널즈)
왼쪽쪽부터 가봉 농림부 차관, 가봉 국영기업체 사장, 송동준 하임인터내셔널즈 이사, 김홍렬 하임인터내셔널즈 대표, 가봉 농림축산식품부 MVE 엘라H 찰스 장관, 아쿠아프로㈜ 윤지현 대표, AKEDA 정시우 사무총장, 소창호 농학박사, ㈜농심 스마트팜사업팀 강창원 팀장 (사진제공=하임인터내셔널즈)
[비욘드포스트 이순곤 기자] 하임인터내셔널즈(대표 김홍렬)가 최근 아프리카 가봉공화국에서 아프리카-한국경제개발 협회(회장 권오규, Africa Korea Economic Development Association, 이하 ‘AKEDA) 정시우 AKEDA 사무총장, 국내 기업인, 농업전문가 등과 함께 참석하여 미화 5억달러 규모 가봉공화국 농업 현대화 프로젝트 관련 MOU를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가봉공화국 공식초청으로 이루어진 이번 제휴식은 가봉공화국 수도인 리브르빌에서 열렸다. 가봉공화국 측에서 농림축산식품부 엠브이 엘라H 찰스 장관, 농림부 차관, 가봉 국영기업체 대표가 참석했고, 한국에서는 하임인터내셔널즈 김홍렬 대표(이학 박사) AKEDA 정시우 사무총장, 아쿠아프로㈜ 윤지현 대표, 농학박사 소창호 교수, ㈜농심 스마트팜사업팀 강창원 팀장, 하임인터내셔널즈 송동준 이사 등이 우리나라 대표단으로 컨소시엄을 구성하여 참석했다.
아프리카 중서부에 있는 울창한 삼림과 핵심 광물자원 매장량이 풍부한 가봉공화국은 전형적인 농업국가로 농업, 임업, 광업 등 1차 산업 위주로 생계를 유지해 온 국가이다. 가봉의 알리 봉고 온딤바현 대통령은 농업 인프라 및 영농기술 현대화로 국민들의 일자리 창출과 소득 증대를 도모하고자 농업혁신정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이번 가봉국가 농협 현대화 프로젝트는 하임인터내셔널즈 김홍렬 대표와 AKEDA 정시우 사무총장이 주도하고 있다.

가봉과 국가 프로젝트 관련 여섯 가지 사항에 대한 MOU를 체결했다. ▲가봉공화국의 주력작물 카사바를 선진화 농법으로 개량하여 재배하는 소득증대방안과 감자농사와 씨감자 생산을 통해 주변 인접국가들에게 식량으로 공급하는 사업 제안 ▲스마트팜 사업팀을 대표하여 농심 기술팀이 참여하여 충분한 기술설명과 스마트팜의 지속 가능한 농업에 대한 관심도 증대 및 향후 가봉공화국 실정에 맞는 현지화 방안 제안 ▲농업분야의 저조한 생산성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우리나라의 우수한 유기농 비료를 제공을 통한 문제 해결 제안.

현재 우리나라의 유기비료는 처치 곤란할 만큼 풍부한 반면, 가봉은 이런 기술과 재원이 없는 관계로 한국의 유기비료 수출에 대한 교두보가 될 수 있는 협력의 길을 개척했다.
아울러 ▲우리의 우수한 수산양식기술을 통한 현대화된 양식방법을 도입, 국민소득증대와 인접국가에 공급하는 새로운 수출 유망 산업분야를 개척하기로 합의 ▲AI 기술을 장착한 전기차방식의 배터리로 운용되는 전자 농기계 공급 ▲향후 감자와 카사바 전분공장을 건립하여 생산된 제품을 유럽과 미주 등으로 수출하는 국가 주력 수출산업으로 발전시켜 국민소득을 높이겠다는 등의 MOU를 체결했다.

특히, 농업선진화 5개년 개발계획의 일환으로 본프로젝트를 제안하고 예비 타당성조사서(프리FS)를 제출, MOU 체결을 하였다. 앞으로 3개월 내 타당성조사서(Main FS)를 작성하여 제출과 동시에 MOA를 체결하기로 하였다.

하임인터내셔널즈 김홍렬 대표는 이 사업의 실행기관이자 우선협상대상 기업으로서 본 사업을 주도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가봉은 한국의 기술을 높이 평가하고 계속 업무협의를 하기를 강력히 원하고 있다. 가봉공화국 5개년 프로젝트 성공을 위해 이번에 아프리카 농업생산기지를 확고하게 다져 놓았다고 전했다.

또한 김대표는 “AKEDA와 함께 아프리카 선진화 프로젝트를 인접한 이웃 국가, 콩고공화국 등에도 이미 공동 제안하고 있다. 미지의 대륙 아프리카 신시장을 개척하는 의미 있는 계기를 만드는 등 향후 아프리카 시장개척 확산에 대한 많은 기대를 받고 있다. 60년 수교의 비동맹 외교 부분에서 국익 신장에 기여했다고 자부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sglee640@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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