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결핵 및 호흡기학회, 9월 8일까지 3주간 공모전 작품 접수
[비욘드포스트 이순곤 기자] 대한결핵 및 호흡기학회(이사장 정만표)가 제20회 폐의 날을 맞아 '우리 가족 폐질환 이야기 수기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수기 공모전은 환자와 가족
, 주변인들이 폐질환 진료 과정에서 겪었던 경험을 주제로
, 폐질환으로 투병중인 환자와 가족들에게 격려와 희망을 전달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 폐질환은 만성폐쇄성폐질환
(COPD)를 비롯해 천식
, 폐암
, 폐렴 등 다양한 호흡기 질환을 말한다
.
수기 공모전 접수 기간은 지난
8월
21일부터
9월
8일까지이며
, 응모는 이메일과 우편 접수로 가능하다
. 공모 부문은
2개 부문으로 폐질환 환자나 가족
, 그리고 폐질환을 치료하는 의료진으로 나누어 시상을 진행한다
.
심사를 거친 시상작은
9월
25일 대한결핵 및 호흡기학회 홈페이지와 개별 통지로 발표되며
, 추후 대한결핵 및 호흡기학회에서 발간하는 소식지
, 수기집 등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 수기 공모전에 대한 자세한 안내사항은 대한결핵 및 호흡기학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
대한결핵 및 호흡기학회는 폐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해
2003년부터 매년
10월 둘째 주 수요일을 폐의 날로 지정하고 각종 캠페인을 개최하고 있다
. 올해는
10월
11일인
2023년 폐의 날 기념 캠페인으로는 수기 공모전뿐만 아니라 걸음기부 캠페인
, 온라인 기념식 등이 준비되어 있다
.
대한결핵 및 호흡기학회 정만표 이사장은 “올해로 폐의 날
20주년을 맞이하며 수기 공모전을 통해 폐질환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공유하고
, 폐질환에 대한 젊은 세대의 경각심을 일깨우는 메시지를 전하고자 한다”며 “코로나 엔데믹 시대에 접어든 지금
, 그 어느때보다 폐건강의 중요성을 알릴 필요가 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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