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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리어는 에스컬레이터 위험해요”…코레일, 전국 주요 역서 승강기 안전사고 예방 캠페인

신용승 기자 | 입력 : 2026-06-04 22:05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4일 서울 용산역에서 ‘승강기 안전사고 예방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한국철도공사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4일 서울 용산역에서 ‘승강기 안전사고 예방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한국철도공사
[비욘드포스트 신용승 기자]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안전점검의 날’을 맞아 전국 13개 주요 역에서 ‘승강기 안전사고 예방 캠페인’을 열었다.

4일 코레일에 따르면 이번 캠페인은 올바른 승강기 이용법을 전파하기 위해 철도 이용객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서울·용산·영등포·청량리·강릉·제천·대전·익산·광주송정·순천·영주·동대구·부산역 등 13개 곳에서 동시에 열렸다.
각 역 직원들은 에스컬레이터 3대 안전수칙인 안전 손잡이 잡기, 걷거나 뛰지 않기, 노란 안전선 안에 타기가 적힌 기념품을 배부하며 적극적인 실천을 강조했다. 또 캐리어를 휴대한 이용객에게 에스컬레이터 대신 엘리베이터를 이용할 것을 안내했다.

캐리어가 에스컬레이터에서 구를 경우 주변 승객들이 큰 부상을 입을 수 있기 때문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역 전광판과 안내방송을 통해서도 에스컬레이터 이용시 캐리어가 관리에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코레일은 지난 5월부터 한국승강기안전공단과 고객안전 책임 보험사 현대해상, KB손해보험, DB손해보험등 유관기관과 협업해 전국 20개 역사 238곳에 승강기 안전수칙을 담은 바닥 표지를 설치하는 등 안내를 강화하고 있다.

코레일 관계자는 “모두가 안전하게 철도 역을 이용할 수 있도록 승강기 안전 관리를 철저히 하고, 캠페인 등 다양한 홍보 활동으로 이용객의 안전 의식을 높이는 데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신용승 기자 credit_v@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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